미국생활 79

나만의 앱 만들기

오늘은 미국에서 많이들 쓰는 애플리케이션 빌더를 포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코딩으로 모든 것을 만들던 시대는 이제 지나고 웹사이트 빌더처럼 손쉽게 어플을 만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빌더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데요 IT에 관심이 있거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참고하시고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우선 제가 쓰고 있는 버블이라는 빌더부터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웹이나 애플리케이션 디자인하시는 분들은 이미 피그마나 어도비 같은 걸로 많이들 작업하실 텐데 거기서 더 나아가 코딩을 추가하여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빌더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디자인 부분을 직접 수정할 수 있고 또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디자이너 분들이 많이들 프로그래머로 이직들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미국 치과치료

오늘은 치과치료에 대하여 포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년전 유학생 신분일 때 갑자기 사랑니가 나오는 바람에 치과치료비로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한적이 있었습니다 네 보험이 있었다면 그정도로 많이 들어갈 돈은 아녔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보험인 경우에 얼마의 치과치료비용을 내고 또 어떤 이유로 그 비용을 받는지 알아봅시다 사랑니가 난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미국에 거주 하던중 나오지 않을 것이라던 사랑니가 불쑥 튀어나와 고생을 한적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프지 않고 바르게 곱게 나는 사랑니도 있지만 제 사랑니는 정말 최악의 고통을 동반하며 올라오고 있었고 전에 경험하지 못한 통증이 저를 잠 못 이루게 했지요 그것도 그렇고 볼은 어떻게 그렇게 부..

자립에 필요한 것들

오늘은 저랑 저희 아이가 자립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집 구하기 편을 포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전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렌트비가 폭등했다 폭락했다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폭락한 월세를 다음계약에 다시 올린다던가 부동산 시장이 주식시장과 같은 곳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팬데믹이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의해 피해를 입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상황을 팬데믹에 의한 상황이라 할 수는 없지만 갈 곳이 없어지고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한다면 정말 절망스럽겠죠? 네 저도 정말 많은 걱정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집에 관한 미국에 복지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재해로 인한 집손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퇴거 가정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

같이 살아요

오늘은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미국에서 받는 혜택들을 포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싱글맘 대디뿐만 아니라 기준소득이하 저소득층 가정에겐 모두 해당되는 혜택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가정들도 몇 가지는 해당사항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세금환급이나 필요하신 혜택들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일단 기준 소득 미만의 가정들에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조금 주어지더군요 아이를 낳고 걱정이 너무너무 많았는데 복지제도 덕분에 저와 아이는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을 수 있었답니다. 지금 제가 받는 혜택중 몇 가지는 제가 살고 있는 뉴욕주에만 해당되는 것도 있고 미국 전체에 해당되는것도 있습니다. 일단 제가 지금 당장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질 않아서 저희의 소득은 거의 $0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저는 또 시민권이나 영주..

만나서 반가워

2021년 8월 나는 미국에서 혼자 어린 여자아이를 출산하였다. 나는 그렇게 싱글맘이 되었다. 이렇게만 쓰면 왜 싱글맘이 되었냐 무슨 일이 있었냐 다들 궁금해하시겠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천천히 쓰려고 합니다. 아이를 혼자 키우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혼자 키워도 괜찮다고 글의 제목을 지었는데 그 이유는 없는 것보다 나은 둘보다는 혼자가 괜찮다고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네 미국은 싱글맘들이 아주 많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뉴욕에만 해도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을 택하는 사람이 32%나 될 정도로 많이 있으니깐요. 저는 그래서 혼자 키우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힘들것을 알고 입양도 생각해보고 임신기간 내내 정말 온갖 걱정과 근심에 많이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많은 도움의 손길과 정부의 도움이 있어 출산..

동전의 중요성

오늘은 동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포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은 제가 27년 사는 동안은 동전 부족 사태나 동전이 없어서 카드나 정확한 금액을 주고 계산해본 적은 제 기억엔 없는 것 같은데요. 미국은 얼마 전 Coin shortage를 경험하였답니다. 마트나 간혹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현금 계산을 받지 않고 카드로만 결제하여야 했죠 치폴레 방문을 하였다 현금 계산을 받지 않는다는 종업원에 말에 다른 손님은 불같이 화를 내며 컴플레인을 걸겠다면 본사에 전화하는 것도 본 적 있고요. 동전 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어렸을 적엔 동전 사용이 잦았는데 요즘은 물가도 오르고 사실 천 원 이하의 금액을 지불하고 살 수 있는 물건이 별 로 없어 동전 사용량이 줄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플..

미국에서 할 수 있는 부업

여러분은 몇 개의 직업을 가지고 계십니까? 요즘 물가도 오르고 집세도 천정부지로 뛰어서 미국도 투잡을 뛰지 않으면 생활비를 충당하기 빠듯한 시대입니다. 정말 팬데믹 이후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한국뿐만 아닌 미국도 세컨드 잡에 다들 뛰어들고 있는데요. 다들 이런 말 하시지요 일만 하다 늙겠다 집이 이렇게나 많은데 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비는 어쩔 수 없이 늘어나는데 수익은 전보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면 맞을까요? 그럼에도 살아야 하기에 투잡이든 투자든 다들 뛰어드는 상태입니다. 미국도 한국처럼 주식과 코인 붐도 시들시들해지는 참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식시장이랑 코인 시장의 큰 변동성이 주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요. 펜데믹 중에는 주식시장이 폭등해서 그나마 수익을 봤다고 ..

미국 응급실 방문기

오늘은 응급실 방문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 노로바이러스에 걸려 고열에 버티지 못하고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보험이 꼭 필요하다는 점 일단 말씀드리고 싶고 뉴욕주의 경우 NYC CARE라는 비이민자 혹은 의료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반시민들을 위하여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 외 세대주일 경우 이민상태와 관계없이 응급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는 점. 미국에선 일단 응급차를 부르는것 자체가 돈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교통사고나 각종상해사고 뒤 응급차를 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정말 안될 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해 보험가입을 하지 않는 경우가 ..

미국에서 이민자로 산다는 것

미국에 정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완전한 정착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이 글을 보고 공감을 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배부른 소리를 한다고 하실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사실 미국에 이민을 오는 분들은 보통 중산층이거나 고 소득층 전문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전문직으로 이직을 위한 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러 왔다가 많은 일들을 겪고 정착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중입니다. 사실 제가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온 시점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를 비롯하여 아시안 혐오범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생활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달러의 가치가 폭등하면서 역사상 최고로 비싼 환율과 지금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미 정착하여 직장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