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83

미국에서 할 수 있는 부업

여러분은 몇 개의 직업을 가지고 계십니까? 요즘 물가도 오르고 집세도 천정부지로 뛰어서 미국도 투잡을 뛰지 않으면 생활비를 충당하기 빠듯한 시대입니다. 정말 팬데믹 이후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한국뿐만 아닌 미국도 세컨드 잡에 다들 뛰어들고 있는데요. 다들 이런 말 하시지요 일만 하다 늙겠다 집이 이렇게나 많은데 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비는 어쩔 수 없이 늘어나는데 수익은 전보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면 맞을까요? 그럼에도 살아야 하기에 투잡이든 투자든 다들 뛰어드는 상태입니다. 미국도 한국처럼 주식과 코인 붐도 시들시들해지는 참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식시장이랑 코인 시장의 큰 변동성이 주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요. 펜데믹 중에는 주식시장이 폭등해서 그나마 수익을 봤다고 ..

미국 응급실 방문기

오늘은 응급실 방문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 노로바이러스에 걸려 고열에 버티지 못하고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보험이 꼭 필요하다는 점 일단 말씀드리고 싶고 뉴욕주의 경우 NYC CARE라는 비이민자 혹은 의료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반시민들을 위하여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 외 세대주일 경우 이민상태와 관계없이 응급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는 점. 미국에선 일단 응급차를 부르는것 자체가 돈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교통사고나 각종상해사고 뒤 응급차를 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정말 안될 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해 보험가입을 하지 않는 경우가 ..

미국에서 이민자로 산다는 것

미국에 정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완전한 정착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이 글을 보고 공감을 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배부른 소리를 한다고 하실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사실 미국에 이민을 오는 분들은 보통 중산층이거나 고 소득층 전문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전문직으로 이직을 위한 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러 왔다가 많은 일들을 겪고 정착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중입니다. 사실 제가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온 시점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를 비롯하여 아시안 혐오범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생활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달러의 가치가 폭등하면서 역사상 최고로 비싼 환율과 지금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미 정착하여 직장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