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 6

저탄고지 Keto식 컬리플라워 피자 만들기

저탄고지 Keto식 컬리플라워 피자 만들기 오늘은 저의 다이어트를 위한 저탄고지 Keto 식 컬리플라워 피자 만들기를 포스트 해보려 합니다 미국에서 Keto식이 유행한 지 오래되었는데 저는 출산을 마치고 모유수유를 끊어가는 시기가 되어서야 다이어트에 돌입해 보려고 합니다 임신 중에도 고혈압으로 고생을 하였는데 출산 후에도 혈당이 높고 고혈압도 조금 있어 식단 관리가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들어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케토식을 저의 식단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임신 전엔 하루 한 끼 혹은 먹고 싶은 메뉴를 조금씩 많이 먹는 식으로 체중 관리를 하였는데 모유수유 중에 체중관리는 건강면에서 안 좋기에 되도록 많은 것들을 먹고 체중관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건강이 조금씩 나빠지면서 모유수유도 어느 정도 끝나가기에 ..

미국에서 동치미를 만들어 보아요

오늘은 동치미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할머니가 김장하시는 것을 보긴 했지만 김장을 직접 해본 적이 없는데 오이지를 미국에서 무쳐먹으려다 ㄴ고춧가루가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가능하면 김치는 시판을 사 먹으려고 합니다 물론 온갖 종류의 김치들이 다 판매되고 있지만 한국마트를 가야만 가능한 일이라 오늘은 집 마트에서 구매가능한 야채들로 동치미를 담가볼까 합니다 미국은 무요리가 그렇게 대중적이지 않아 무를 먹는 외국가정은 본 적이 없는데 아시안에서는 많이들 쓰는 식재료이기도 하죠 뉴욕이 좋은 점은 어딜 가든 아시안들이 사는 덕분에 마트에 아시안 식재료 칸은 다 있기에 무를 한번 집어와 봤습니다 요즘 일처리 느린 이 미국땅에서 속도 답답하고 화를 풀어도 화병이 나랑 말랑 화나는 일들도 많은데..

뉴욕 샤오롱바오(소룡포) 맛집정리

오늘은 뉴욕의 로컬맛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여러분 샤오롱바오를 아시는지요? 한국에선 딘타이펑에서 판매하기 시작하여 육즙만두로 유명한 네 그 소룡포 맞습니다 저는 딘타이펑에서 샤오롱바오를 먹어본 뒤로 지금까지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생각날 때만 찾아서 먹곤 하는데요 미국에는 많은 중국이민자들과 또 차이나 타운이 존재하기에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저도 알고 뉴욕사람들도 알고 뉴욕에 여행온 사람들도 인정하고 극찬한 그런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1. 조스 상하이 (Joe's shanghai)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조스 상하이는 뉴욕 안에서 첫 번째로 손꼽히는 샤오롱바오 맛집입니다 제가 맨해튼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에서 몇 군데 샤오롱바오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이 집이 최고더군요 ..

미국 여행 시 Trader joe's 트레이더 조스에서 이건 꼭 구매하세요

오늘은 미국 여행 시 트레이더 조에서 꼭 구매하셔야 하는 품목들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트레이더 조는 저의 미국 소울푸드가 모여있는 아주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트레이더 조의 최고의 장점은 가성비 상품의 질이 좋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상품의 오가닉 상품에 비건을 테마로 한 자체상품들이 많이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품질이 별로다? 절대 아니고요 오히려 무개념으로 가격만 비싼 **드보단 몇 백배 낫다는 저의 후기 그리고 왜 한국에도 없는 매장을 리뷰하냐 하시겠지만 미국에 오시면 꼭 들러서 쟁여갈 물품들을 챙겨보도록 하세요 트레이더 조는 계절상품이 많아서 때에만 구매가능한 상품이 많지만 오히려 그것이 구매력을 더 자극한다는 점 왜냐면 그 시즌이 지나면 다음 년 혹은 ..

자립에 필요한 것들

오늘은 저랑 저희 아이가 자립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집 구하기 편을 포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전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렌트비가 폭등했다 폭락했다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폭락한 월세를 다음계약에 다시 올린다던가 부동산 시장이 주식시장과 같은 곳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팬데믹이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의해 피해를 입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상황을 팬데믹에 의한 상황이라 할 수는 없지만 갈 곳이 없어지고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한다면 정말 절망스럽겠죠? 네 저도 정말 많은 걱정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집에 관한 미국에 복지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재해로 인한 집손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퇴거 가정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

미국에서 이민자로 산다는 것

미국에 정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완전한 정착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이 글을 보고 공감을 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배부른 소리를 한다고 하실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사실 미국에 이민을 오는 분들은 보통 중산층이거나 고 소득층 전문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전문직으로 이직을 위한 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러 왔다가 많은 일들을 겪고 정착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중입니다. 사실 제가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온 시점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를 비롯하여 아시안 혐오범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생활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달러의 가치가 폭등하면서 역사상 최고로 비싼 환율과 지금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미 정착하여 직장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