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아주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으나
제가 소개할 곳들은 이미 유명한 레스토랑이라
저만의 생각이 아닌 것을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브런치는 사교모임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혼밥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많은 여성들이 브런치를 함께 즐기고 찾기도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이듯이 오래된 친구사이나 연인 직장동료들이 보편적입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좋은 브런치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buvette
뉴욕에서 오래 생활하신 분들은 식상하실 수도 있으나
부베트 같은 브런치 맛집은 클래식하다고 볼 수가 있지요
저는 처음 방문해서 스크램블 에그를 먹고 아 이곳은
맛집이고 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국에도 얼마 전에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꼭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곳이라 추천하고 싶네요
가게 분위기도 좋고 바에 앉아서 에스프레소 한잔하기도 좋습니다
레스토랑이 위치한 동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가와 예술가들이 살던
동네라 그런지 자연스럽게 풍기는 분위기 자체가
왜 예술가들과 문학가들이 좋아했는지 알 수 있을만한 장소입니다
https://www.timeout.com/newyork/restaurants/buvette
저는 메뉴 중에 잠봉크루와 에스프레소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적절한 간의 프로슈토와 스크램블의 조화가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스크램블에그는 정말 인생에서 맛본 것 중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으나 한 번 방문으로는 어렵다는 점
뉴욕엔 너무 많은 레스토랑이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왠지 혼자는 가기싫은 레스토랑입니다
역시 좋은건 나누고 싶은 사람과 공유해야 더 좋은 법
한국은 어떤지 모르지만 뉴욕뿐만 아니라 파리와 일본에도 지점이 있는 걸로 봐서는
어디든 좋을것 같다는 저의 의견입니다
프랜차이즈는 어떤 면에서 보면 이유 있는 확장이니깐요
글을 쓰다보니 오랜만에 또 방문하고 싶네요
2. Cafe Spaghetti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가 방문해보고 싶은
떠오르는 브런치맛집 카페 스파게티입니다
일단 이곳은 아웃도어 테이블로
이탈리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파스타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일단 이 레스토랑은 분위기 한 번 먹고 음식을 먹는 것으로 유명해서
저도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리뷰가 많이 없지만
저도 곧 방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https://www.timeout.com/newyork/restaurants/cafe-spaghetti
3. Cafe Bilboquet
이곳은 브런치맛집이기도 하지만 베이커리 맛집이기도 합니다
프렌치 베이커리와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제가 여기 크로와상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 외 다른 베이커리와 샐러드가 맛이 좋아
브런치 맛집으로 로컬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간혹 가다 한국인 분들도 많이 뵙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저만 알고 있을리가요
https://www.nytimes.com/2017/08/15/dining/cafe-bilboquet-opens-upper-east-side.html
아무쪼록 더럽 하는 저의 최애 공간들입니다
어떻게 쓰다 보니 프렌치 레스토랑만 두 곳이 들어가 있네요
미식의 나라 답지 않습니까?
저의 마음 깊숙이 자리한 파리사랑.......
중학교 때 재즈음악에 심취해 autumn in new york을 들으며
온스타일을 시청하면서 매료된 뉴욕의 현실은 매우 달랐으나
그래도 낭만은 최고라는 점과
그보다 늦게 알게 된 프랑스 파리의 매력 또한 아주 다르다는 점
뉴욕 콘크리트 정글 이 말이 체감으로 와닿는 저의 뉴욕살이입니다
그래도 긍정 빼면은 인생이 너무 우울하지 않을까요
아시다시피 요즘 세상은 즐겁고 밝은 것보단 어둡고 슬픈 면이 더 부각되기에
뉴스를 보면 정말 안전불감증이 생길 정도입니다
그래도 좋은 것을 듣고 보고 생각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꿈도 이루어지고 원하던 바도 이룰 수 있을 테 니깐요
조금 느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과정이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꼭 보아야 하니깐요
유퀴즈에 나온 원지 씨 인터뷰를 보고 아 나도 한떄는
사무실에서 여행업무 차 컴퓨터로 세계여행 하던 때에
문득 왜 나는 직접 하지 못할까 하며 결국 실천에 옮겨버렸으나
기록을 하지 않은 점
원지 씨와는 다른 점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려 합니다
세계를 여행하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갈 수 있기를 바라보며
네 이상 브런치 맛집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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