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뮤지엄 오브 내추럴 히스토리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오늘은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에
신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자연사 박물관은 오래되기도 했지만
전시물 자체가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신관이 생긴 것은 정말 큰 의미이기도 합니다
인스타그램에 도배를 할 정도로 뉴욕 내에서도
신관을 오픈한 것은 큰 이슈 거리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도 한 번 다녀왔는데
아쉽게도 티켓을 사는데 착오가 있어
살아있는 나비는 보지도 못하고 다시
방문해야 할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뉴욕에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온라인 티켓 예약 시 거주민 할인은
절대 하지 마시고
정가 티켓을 구매하시면
특별전시와 본전시 모두 관람가능하니
30불짜리 정가 티켓 구매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저는 돈을 아끼려던 게 아니라
정보가 나와있지 않아서
온라인 예약을 하고 창구에서
거주민전용 pay what you wish라는
도내이션 티켓을 구매하였는데
알고 보니 정가 티켓을 구매해야
모든 전시가 가능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창구에 가서 나머지 돈을 내고
티켓을 구매하려 했는데
이미 지불한 표가 없어지는 바람에
그날은 철수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래도 아이와
자연사 박물관의 자랑인 고래 조형물과
이것저것 있는 동물모형 빅뱅전시관을
둘러보고 왔네요
아이가 질문을 하기 시작하고
사물의 단어를 말할 수 있게 되면서
좋아하는 것들이 있어 그중에 하나인
나비를 보러 간 거였는데
아무튼 이런 일이 생겨 돌아와 버렸네요
이럴 수가
온라인으로 예약할 때 예약에만 집중한 나머지
디테일을 못 챙긴 것이 저의 잘못
뉴욕에 살면서 요즘 생긴 버릇중하나는
약관을 읽는 일입니다
말도 안 되게 돈을 내고 있는 것이나
부당하게 결제를 요구한다던지
일을 잘못해 놓고 책임을 떠 넘긴다던지 하는
일들이 생기면서
저는 이게 버릇이 되었는데
특별전시 부분에 가격이 제대로 나와있질 않아
다 되는 줄 알았었네요
아직 여름이 아니라 나비를 자연에서
볼 수 없으니 이번 달에 다시 한번
방문을 하던 전시 끝나기 전엔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관을 소개하자면
특이한 건축양식과 각종 살아있는 곤충
영상미술 전시관 레스토랑들이 새로
생겼습니다
뉴욕엔 여름에 다가오는 많은 페스티벌이
있는데 다 가지 못하는 게
아쉬움이네요
이제 저희 아이가 걸을 수 있으니
해변은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년 동안 거의 방구석 좌였는데
폭발할 시기가 되었네요
회랑 조개구이는 없지만
해변은 꼭 가는 걸로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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