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동물원 투어
여름이 코앞까지 다가오고 있어
날씨가 선선하고 따뜻해서
놀러 가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자주 공원에 놀러 갔는데
진드기가 창궐하여 잔디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이참에 동물원을 방문 중에
있습니다
뉴욕에는 2개의 유명한 동물원이
있는데 하나는 센트럴 파크 안에 위치한
작은 동물원이고 하나는 브롱스 끝쪽에
위치한 브롱스 동물원입니다
브롱스 동물원은 규모가 커서
사자 호랑이 같은 대형동물들이 있지만
센트럴파크는 규모가 작기에
작은 동물들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센트럴파크 동물원을 다녀왔는데
작은 동물원도 20개월 아이랑 같이 가기엔
살짝 힘이 들더군요
2살이 되어가면서 하나에 꽂히면
계속 그것을 반복하는 일이
다반사라
조금 더 아이가 크면 브롱스 동물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저희 아이는 유모차에 태우기가 힘들어서
스스로 걸어 다니는 쪽으로
하는 편이라 지금 나이에 데리고 간다면
아마 한 동물 보는데 10분 이상 걸린다고 치면
하루는 족히 걸릴 여정이라
다음에 가도록 해볼게요
1. 센트럴 파크 동물원 (Central park zoo)
센트럴 파크 어퍼 이스트 사이드 쪽에
위치한 동물원이며 입장료는
어른 기본 입장료 14.95불에 4D영화를 관람할 시
5불이 추가되어 19.95불입니다
3세 이하 어린이는 공짜이며
이상 어린이는 14.95불입니다
(4D 영화 포함)
동물원은 작은 규모이며
바다사자, 레드판다, 펭귄, 레오파드, 곰
그 외 가축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티켓 구매는 현장 온라인 둘 다 가능하니
센트럴 파크 방문 시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브롱스 동물원 (Bronx zoo)
브롱스 동물원은 브롱스지역 끝쪽에
위치한 규모가 큰 동물원으로써
관광객보다는 뉴욕시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 시
2,5 트레인 180st 이 되겠습니다
어른은 37.75 불 3세 이상 어린이는 28.75불의
입장료가 있으며
월요일 저녁 5시에 수요일 한정 티켓을
온라인 구매 시 17.75불에
모든 어트랙션과 동물원안 교통이 이용 가능 합니다
이곳엔 각종 대형동물과 6000여 종이 넘는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고 프라이빗 투어도 예약가능합니다
휠체어와 유모차 전동카트도 대여 가능 하오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bronxzoo.com/things-to-do/exhibits
자가용이 있어서 매일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좋겠지만 혼자 아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어딜 방문하는 것은
보통 힘든 것이 아니어서
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을 가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4살 이후로 데리고 다녀야 커서도 기억을 하고는
할 텐데 그래도 안에만 있으면
심심하니 밖에 같이 나가보도록 합니다
뉴욕은 맨해튼 외 다른 지역에 생각보다
아이들을 위한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땅떵이가 넓은지라
자가용이 없이는 이동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방문 시 아침 일찍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맨해튼은 도시이기에 어른을 위한 공간이 많은지라
아이들이 놀 곳은 오로지 도서관이나
공원 놀이터가 전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저는 가끔 아이 데리고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 듭니다
동물원 가는 것도 힘든데
공항에 비행기 탑승에 아이 데리고
호텔 숙박에 도시 관광이라니...
뭐 그래도 가고 싶음 가야죠
휴양지는 저도 같이 아이 데리고
가고 싶네요
휴양지 바다에서 하루 종일 놀고
시푸드 바비큐나 하면
무릉도원이겠군요
요즘 유튜브 보면서 발리생활 동경 중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하는데 저라곤 못할까요
언제쯤 떠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머리에 짧게라도 그려봅니다
그럼 다음엔 다른 곳을 소개해볼게요
그때까지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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