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시 팁 꼭 줘야 하나?
오늘은 미국 자본주의의 가장 큰 장점
팁 문화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뉴욕이니
뉴욕 맨해튼 시내를 예를 들자면
레스토랑에 가서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고 서비스를 받으면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20%의
팁을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 코로나 시대 이전에는
18%
20%
25%
라는 문구와 그에 해당하는
금액이 적혀있어
영수증에 전체 결제가격에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웨이트리스트에게
지불하고 싶다면
그대로 퍼센트지 옆에 적힌 금액을
같이 적어서 내면은 그것이 총액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코로나시대 이후
팁 퍼센트지 기본이 20%가 되었고
그 외에도 2%씩 상승하였습니다
전체물가가 2% 센트 올라 아무래도
팁도 오른 샘이지요
사실 그전에 15% 이상만 지불하여도
그렇게 큰 지장을 받진 않았는데
자주 가던 베트남 쌀국숫집에서
팁이 잘못되었다고 고치라는
소리를 듣곤 아 코로나가
세상을 참 팍팍하게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맨해튼 이외에 퀸즈 아시안 밀집 거주지역엔
팁을 받지 않는 식당도 많습니다
더 문제는 테이크 아웃을 할 경우에도
팁을 받는 경우가 허다했다는 것인데
음식에 대한 값을 지불한다는 것은
서비스를 제외한
음식을 조리하는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어
팁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강압적으로 팁을 요구하는 경우도
되려 있었다고 미디어에서 전하더군요
요즘 리테일 스토어를 제외한
개인이 운영하는 모든 가게들은
비즈니스 종목에 상관없이
팁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식음료 주류만 팁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인플레이션 이후론 모든 게
바뀌었네요
저도 학생 때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데
학생신분으로 일하기에 기본시급은
적어도 팁이 많이 나오면
한 달에 $3000불은
거뜬히 가져가더군요
이건 일반 웨이트티스 기준이고
팁은 식당전체가 하루 받은 것을
다 모아서 직급 연차에 따라서
나누는 것이라
신입치고 저 정도면 식당이
꽤나 팁을 많이 받는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한인분들이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에서만 일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일반 미국 레스토랑 웨이터 웨이트리스트 같은 경우
웬만한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오래되고 유명한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팁을 20% 이상 안내는 경우는
절대 없기에
식당에서 서비스를 전문직으로
삼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특히 미슐랭 레스토랑이나 파인다인
같은 경우는 간혹 가다
한 테이블에서 엄청나게 많은
팁이 나올 때도 있으니
서비스를 전문직으로 선택하여도
문제가 없겠습니다
한국의 서비스직은 적은 페이 오랜 노동 시간이
흠이라는 거 제가 오랫동안
일해보아서 압니다
특히 주방에서 일할 경우는 12시간 일하고
2015 기준으로 월 세전 150~180 초봉이었으니
저는 그쪽에서 잠시나만 일한
제가 대견합니다
이제는 월급이 너무 세도 일할 사람이 없다는데
사실 지금 물가에 12시간 일하고 300~400만 원
월급 받는 것은 많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안구 해지는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니
아마 급여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제가 사무직으로 이직을 한 이유도
차라리 적은 시간일하고
적당한 급여를 받는 것이
저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는데
잘한 일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직을 하면서 새로운 것도
배우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적은 급여지만 주말에 여행도 많이 다니고
저에게 쓰는 시간이 더욱 많았기에
저는 저의 전문성을 바꾼 것이
제가 인생에 제일 잘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아직도 디지털 노매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노리는 바라
블로그, 마케팅, 어플 쪽으로
관심을 두고 집중적으로 해 나가는 중입니다
사실 저는 제가 배우고 싶은 것이
따로 있지만 학비 생활비를 저 혼자
다 충당해야 하기에 아무래도
빨리 자리를 잡아 안정을 만드는 것이
저의 도전 과제이기도 하지요
사실 나가서 발로 뛰는 것만큼
쉽게 돈 벌 수 있는 일도 없지 않나
싶네요
책상에 앉아 어떻게 하면
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을까
무슨 키워드로 글을 쓸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구독자를 모을까
생각하고 실행하다 보면
그저 다른 블로그에 가서 댓글만 다는 걸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겠습니다
세상에 쉬운 일 없다지만
인맥도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끌어올리는 일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드네요
언젠가를 기대해 보며 쓰는 저의
소중한 블로그입니다
미국에 여행 시 열린 지갑으로 오시는 것이
속 편한 여행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정해둔 여행 경비가 있으시다면
식대에 팁은 꼭 포함해서
경비 지출 내역을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저는 디테일 없이 숙박비 교통비 빼고
정해진 금액만 들고 여행하는 스타일이라
넉넉하게 들고 가도 가끔가다
모자를 때가 있던데 그땐 절제가
답이더군요
여행을 하는 방식이 다 다르기에
여러분의 방법에 도움이 되는
팁을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저도 아무 걱정 없이 하는
여행을 해보고 싶군요
특히 따뜻한 나라에서 말이죠
뉴욕은 봄이지만 아직도 많이 쌀쌀한 편이라
여름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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