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헌혈하기
오늘은 미국에서 헌혈하기 포스트 해보아요
저는 한국에서도 자주 헌혈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헌혈을 정기적으로 하게 되면 혈액 검사는
물론 각종 질병이 있는지 검사를 해주기도 하고
혈액을 적정량 배출함으로써 새로 생성되는 혈액으로
체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헌혈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질병이 없고
그날 철분 수치가 적정량에 맞아야 헌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자주 헌혈을 하다가 미국에 오고 나서는
한 번도 헌혈을 하지 않아 몸속에 끈적한 피가 도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만의 느낌일 수도 있지만 피가 깨끗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곤 하여서 이번에 헌혈을 하였답니다
출산 후에 바로 갔었는데 아이를 같이 데려가서 다시 돌아온 기억이 있네요
미국은 기관에 따라 성분헌혈을 하면 그에 대한 페이를 지급합니다 월에 500불 정도 받을 수 있는 부업이라고도 할만하죠 대신에 정기적 마약투약과 문신을 하면 헌혈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제가 다녀온 헌혈센터는 New york Blood center 기관으로 보수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하게 되어 긴장이 되었지만 잘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저는 ab 형으로 미국 전체인구에 4%밖에 가지고 있지 않는 혈액형이고 혈장수혈 같은 경우엔 같은 ab형이 아니면 수혈을 받을 수가 없기에 헌혈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혈액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차원에서 미국에서 헌혈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헌혈센터는 한국과 별로 다를 것이 없더군요
문화상품권을 못 받는다는 것 빼곤 다 똑같습니다
헌혈 후 간식도 준비되어 있고 헌혈 카드도 보내줍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거머리를 죽은 피를 빨아먹는 데 사용하는 것만 보아도 혈액을 깨끗이 하는 것이 혈액을 배출하는 것이라고 보기에 저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기분 탓인지 임신기간 동안 열심히 일했던 저의 피를 교체해 주고 몸이 조금 가벼워진 듯한 기분이네요
자고 일어나도 피곤함이 잘 가시질 않았는데 조금은 상쾌해진 기분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참여해 보도록 하세요
한국은 그나마 문화상품권이나 영화 티켓을 지불하니
헌혈도 하고 영화도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미국 일상 > 미국에서 이런거 합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의 팁 문화 (0) | 2023.04.06 |
---|---|
미국의 개인주의 사회는 옛말? (0) | 2023.04.04 |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하기 (0) | 2023.03.15 |
대형 애완용품 판매점 펫코 (Petco) (1) | 2023.03.02 |
창고형 철물점 홈디포 (Home depot) (0) | 2023.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