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미국에서 이런거 먹습니다.

동원 꼬막 간장비빔 후기

미쿡에솰아요123 2023. 9. 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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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 한인마트에
들렸다가
한동안 먹고 싶었던
꼬막으로 된
간장비빔 밀키트가 있길래
바로 구매하고
데려와
시식을 하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미국에 살면서 먹은
조개류 해산물은 홍합이나
통조림 골뱅이가 다였는데
반갑게도
마트에서
꼬막으로 된 밀키트를
팔고 있길래
설레는
마음으로 집어와서
집에서 뜯어보았네요

꼬막을
얼마 만에
먹는 것인지
맛도 까먹을 뻔
했는데
하나 집어먹으니
아 이맛이었지
하게 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삶은 꼬막에다가
간장양념 올려서
먹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선 꼬막을
어디서
살 수 있는지도
존재는
하는지도
모르기에
밀키트가
반갑더라고요


일단
봉투를
열었는데
참기를
냄새가
엄청나서
좋았고요

조미가 된
꼬막과 새송이 버섯이
같이
들어있는데
조미간장은
골뱅이 통조림에서
맛본듯한
맛이
났습니다

조미간장을 버리고
밥에
올리라고 하여
액체를
따라버리고
간장비빔소스와
꼬막, 계란노른자를
얹고
참기름을
두른 후
노른자가 깨져
밥에 올린
꼬막사진은
없네요

양은 1인분으로
먹기 좋은
양이였고

꼬막이
참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알도 크고
제 피셜
이 조미간장에는
골뱅이 보다
꼬막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오랜만에 먹기도 하고
조개류도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왠지 이 상품은
한국에도 있을 것 같아
후기 올려봅니다

요즘 한국음식이
너무 당겨서
국을 자주 끓인다던가
전을 부쳐먹는다던가
했는데
꼬막까지 먹었으니
한동안은 또
양식을 먹을 것이
뻔하네요

거의 7년 살면서
향수병은 없었지만
가끔
그리운 게 있다면
본토맛
치맥과
회 정도가
되겠네요

사실 회도
뉴저지에 큰
마트에 가면
광어 활어로
바로
뜰 수 있어서
먹을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수산시장
횟집에서 먹는

회와 소주는
절대 카피가 안 되는
그런 것이기에

한국에 가면
꼭 먹기로 하고
꼬막 간장비빔
추천합니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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