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미국에서 이런데 갑니다

[여긴 꼭 가야해] 뉴욕 소호 Harney & son tea shop

미쿡에솰아요123 2023. 8. 10. 11:06
반응형

뉴욕 소호 Harney & son tea shop


오늘은 뉴욕 소호에 있는 티샵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는 커피와 차를 즐겨마시는 편이라
항상 집에 커피와 티를
구비해 두는 편입니다

자주 구매해서 먹던
Harney & son 티 샵이
소호에 있어
다른 슈퍼마켓에서는 팔지 않는
티를 살 겸 다녀왔어요

뉴욕은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조금
추운 감이 없잖아 있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제가 좋아하는 복숭아
티를
만들기 위해
복숭아 과육이
들어가 티를 구매하기 위해
티샵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20살 초반에
이탈리안
브랜드 카페 알바를 하였는데
그 카페에 메뉴 중에 복숭아 과육 티백을
우려 만드는 아이스티가
정말 맛있어서 알바를
그만두고 카페가 없어진
이후로 같은
블렌드로 된 복숭아
티를
찾아봤지만 구하지 못하여
포기하고 있다가
새롭게 마시게 된 이 브랜드에서
그나마 제일 비슷한 복숭아티를 보고
구매를 미루다가
드디어 사 오게 되었네요

정말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옛날의
고급진 복숭아 아이스티

매장은
소호에 위치해 있고
티를
판매하기도 하고
매장에서 주문하여 마실 수 있습니다

Harney & son
소호매장
매장 전경

오늘
티를
구매하고 여는
순간
저의 20살
초반의
기억들이 어렴풋이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복숭아
티를
다시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반가움에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소호에 쇼핑하러 오셔서
색다른 티타임이 필요하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도록 하세요

복숭아티 레시피는 비밀이라
저만 알고 있는 걸로
아마도 segafredo를 아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마셔봤을 만한 복숭아아이스티입니다

20살
초반에
이유 없이 커피에

빠지게
만들었던
카페
알바였네요

그냥처럼 좋아서 했던 일들을
하던 그때였는데
사실
아직도 그렇지만
나이가 드니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기엔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로
난관에 봉착하네요

범죄와 비도덕적인 것을 제외하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
인생에 후회가 없을

합니다

여러분도 티
한잔의
여유로 바쁜
일상에 잠시
쉼표를 만들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