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애완용품 판매점 펫코 (Petco)
오늘은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엄청나게 많은 애완인들을 위한 장소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미국에는 대형 애완용품 판매점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Petco라고 합니다
저희가 음식을 사러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조스 같은 곳을 간다면
애완용품 식품은 펫코(Petco)가 천국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애완사료와 용품은 어디에나 팔지면
펫코엔 여러종류의 애완동물을 위한 물품들이 있고
또 유기농 수제 사료 같은
특수한 종류의 물건들도 취급하는 곳이라
애완동물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펫코에 애완동물을 보러 가끔 갑니다
파충류나 어류 어렸을땐 한번쯤은 다들 키워봤을 만한
햄스터 같은 종류의 애완동물들을 팔고 있어서
가끔 들어가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저도 애완동물을 참 좋아하는데
키우는 게 워낙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가 없더군요
저는 인생에서 단 한번 강아지를 키워봤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애완동물 기르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딱 한번 저의 동생이 태어나기전에 제가 외동이라
외로울까 봐 억지로 받아와서 키운 요크셔테리어 강아지
열어둔 문에 가출을 하여 구출되었지만
결국 다른가정으로 입양을 가버린 저의 작고 귀여웠던 강아지
저도 애완동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저랑은 인연이 아닌가봐요
꼭 키울 기회만오면 일이 생겨서 다른 곳으로 다시 보내야 하는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네요
저는 고양이도 좋아하고 그냥 애완동물을 모두 좋아합니다
근데 키우는것은 이제 겁이 나네요
저는 강아지 보다 고양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일단 청결 문제에 있어서 고양이는 혼자 청결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고
모래만 갈아주면 대소변의 냄새가 적다는점
털이야 강아지 고양이 모두 똑같지만 고양이는 그래도 자기 털은
자기가 책임진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사실 털문제를 생각하면 그냥 파충류가 최고인것 같아요
펫코에서 본 개코 도마뱀이 엄청 귀엽던데
기회가 되면 키워보고 싶기도 하네요
펫코에서는 애완동물들 목욕과 미용도 진행 합니다
저는 아직 애완동물이 없어서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거 아시나요?
미국강아지들은 거의 자연친화적인 삶을 하고 있어서
미용은 사실 그다지 많이 하는 편이 아니고
옷도 잘입지 않습니다
미국가정들은 거의 대형견을 많이 키우고
소형견이 있다 하더라도 이쁘게 미용을 하고
꾸미는 강아지는 소수에 불가합니다
아시안 가정에 있는 강아지들은 좀 작고 이쁘게
미용도 되어있고 옷도 입히고 하지만
일반 미국가정에 있는 강아지들을 보면
자연친화적 삶들을 살고 있습니다
또 이곳은 체인점이라 애완견이 있는 곳이라면
동네에 한개 정도는 있을 만한 그런 유명한 애완용품 전문점입니다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고 거의 모든 용품은 다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뉴욕 맨하탄 시내에만 4개나 되는 매장이 있을 정도로
흔한 그런 애완용품 판매점이 되겠습니다
뉴욕엔 애완동물이 정말 많습니다
강아지 산책시키는 일이 따로 있을 정도 이고
보수도 꽤 짭짤하답니다
여러분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The secret life of pet
마이펫의 이중생활
이 영화의 배경의 뉴욕 맨하탄 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시내에 나가서 강아지들을 관찰하면
웃길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맨해튼 애완들 얼마나 도도한지
사람보다 더 도도합니다 아니면 주인들을 닮아서 그런 건지
눈길도 잘 안주더라고요
뉴욕 여행오시면 강아지들을 잘 관찰해 보세요
제 이야기가 맞는지 틀린지 알게 될 겁니다
미국에선 절때로 남의 강아지 함부로 이쁘다고
막 만지고 그러지 마세요 소송 걸립니다
너무 이뻐서 만지고 싶을때
Can i pet him or her?
이라고 물어본 뒤에 만져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애완산업은 어디서나 인기네요
저는 육아용품만 사는 것도 빠뜻해서
애완동물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네요
이상으로 미국의 대형 애완용품 판매점에 대해서
포스트 해봤습니다
예쁜 물고기 사진 보고 오늘 하루도 힐링하시길
바랄게요
색감이 어떻게 저렇게 이쁜지
자연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정말 감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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