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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The glory) 미국버전은?

미쿡에솰아요123 2023. 1. 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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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대세 드라마 

더 글로리의 미국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와 내용관련 드라마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에 제가 깨달은 사실이 있는데 저는 영화광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드는 물론 여러가지 다양한 영화를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이부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샌가 멈춰버리게 된 것은 저의 관심을 자극할 만한 

드라마나 영화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단시간에 많이 시청을 하여 잠깐 질렸던 것 같더군요 

이번에 육아를 하면서 잉여시간에 다시 들여다 보게되는 

영화나 드라마 

사실 저는 줄거리를 결말까지 보여주는 동영상을 많이 시청하는 편인데 

디테일 빼고 일단 작품의 질이나 영상미 내용을 한눈에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결말을 이미 안다고해도 저런 것들이 충족되면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시청할 의향이 있답니다 

더 글로리를 시청하면서 제일 궁금한건 

저런 가해자들이 현실에도 있을텐데 저런 것들을 드라마로 지켜보며 

자신을 들여다 보는것 같을 땐 기분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는 절때 모를 기분이지만 

광기에 사로잡힐지 아니면 죄책감에 고통스러워할지 말이죠 

모두가 학창시절이 있듯이 저도 학창생활을 하였고 

가해자 피해자 그 어느 부분에도 속하지 않은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피해를 본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그게 과연 가해자들이 가해를 가했다는 게 성립이 되는 건지 궁금한 내용이네요 

그들은 가해를 가하고 좋아했을지 몰라도 

정작 당한 사람이 모르면 과연 그것은 가해라고 해야하는지해야 하는지 피해를 봤다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헷갈리기까지 하고 말이죠 

요즘 보면 지능적인 범죄들이 정말 많은데 그런것들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인 것에 더욱더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라고 

지능범죄는 참 잡기가 애매하고 알고 보면 그쪽은 법에 능통하고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 

범죄를 저지르는것에 감탄을 느낍니다 

김혜수 씨의 소년심판이 그런 면에서 정말 인상적인 시리즈였죠 

더 글로리를 보면서 제일 먼저 생각난 미국영화는 

 Cruel Intentions Moments

였습니다 

박연진 같은 주인공 악역 여자가 

자기의 단순한 욕구만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고 그것에 의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5Ejq6XulU0 

특히 가해자들이 지능적인면과 그들이 권력을 가졌다는 면에서 이 영화와 더 글로리는 더욱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네요 

얼마 전에 페이스북에 저장해 둔 시사비평글을 보다가 

한국의 썩은 엘리트층들을 지적하는 글을 본적 있는데 

그것에서 제일 인상에 남았던 구절은 

조금 더 정의롭고 이타적인 인재가 되려면 권력과 조직에 저항하고 

손해를 감수하는 두배로 더 달리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내용이었죠

그 말인즉슨 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의롭지 못한 그룹이 

한국의 엘리트층이라고 하는 부류라는 것이지요 

꼭 엘리트층이 아니라도 어느 곳에 나 저런 사람들은 존재하고 

어떻게 보면 그들이 이기적이기에 남들보다 빨리 달릴 수 있고 높은 자리에 항상 재물이 풍족할 수 있다는 것

누군가를 업고 달릴 때보다 혼자 달릴 때가 빠르다는 것처럼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o2AsIXSh2xo 

산드라 블록 주연의 버드박스라는 드라마인데 

눈을 가리고 살기 위해 정해진길만 따라 안전한 목적지를 향해가는 내용이 있는데

더 글로리 같은 드라마를 볼 때마다 

정해진길이 있어서 위험에서 벗어나서 안전한 목적지에 갈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에게나 저런 정해진길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학교폭력과 청소년범죄의 심각성이 심화될수록  느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은 왜 부를 가질수록 사람들은 물질로나 일상의 일탈을 저지르면서도 무료함을 느끼고 덜 가진 사람들을 

증오하고 멸시하며 그런 것에 재미를 느끼는 것인지 

또한 그들도 사람인지라 죄책감에 술과 약을 하여 그것들을 느끼지 않기 위해 

항상 취해있고 불안한 삶을 살면서도 지속한다는 것은

도대체 그들의 욕망의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런 것에 궁금함을 느끼면서 요즘 웬즈데이를 시청하면 

정의롭고 이타적이라 두배로 달리는 노력을 하는 차가운 영웅을 보는 기분이랄까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와 영화가 많은 시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akTu_VZxJ0 

유쾌상쾌통쾌 

다행히 웬즈데이는 엄마 아빠의 지원이 있어 

동생 괴롭히는 남자아이들 수영장에 피라니아를 풀어 거기가 다 떨어져 나갔어도 

정학에 전학으로 끝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절대 괴롭힘 당했다고 복수를 무모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그런 면에서 더 글로리의 문동은은 정말 똑똑하다고 해야겠네요 

가진 것 하나 없이 같은 자리에 올라서 그 사람들을 손에 올려놓고 주무르는 것을 보면 

딱히 복수가 아니었더라도 무엇이든 잘 해내었을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동은의 능력이 단지 복수를 위해 쓰인다는 것에 

인재 낭비라고도 해야겠네요 

드라마 영회하나로 이렇게 글을 길게 쓸 수 있다니 저도 정말이지

새로 찾은 사실하나에 즐겁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어 볼 결심을 하며 다음 시간에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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