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이야기에 대한 포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싱글맘이고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은 무직 상태에 있습니다
아직 하는 일들에 대하여 수익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금의 상황 때문에 걱정으로 혼자 어떻게 아이를 키울 거냐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사실 틀린말도 아니지만 맞는 말도 아니라고 봅니다
혼자 못키울껀 없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걱정이 안 된다면 아마도 정말 초긍정이거나 이미 다른 방안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여느 평범한 30대들처럼 20대부터 직장생활을 해왔었고
어쩌다 생긴 아이와 건강하지 못한 관계에 본의 아니게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되었지만
사실 지금이 저는 아이의 친부와 지내는 것보단 억만 배는 좋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육아를 혼자해야하니 몸이야 조금 고되고 힘들지만
아이가 조금씩 크면 그것도 줄어들 거라고 생각이 들죠
많은 사람이 생각보다 부부관계가 좋지 않거나 연인이어도 절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고 이 관계를 빨리 정리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사람마다 싸움의 이유는 다들 가지각색이겠지만
손찌검을 하거나 자신의 기분에 휩쓸려 상대방에게 막대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헤어져야 할 이유 중에 하나겠지요
그 누가 매일 싸움이 반복되고 폭력이 난무하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겠습니까?
제가 찾아본 바로는 가정폭력을 당해도 가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일단 경제적인 부분이 제일 크기도 하고 혼자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그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운지
그 관계를 끝내기 전에 이미 인지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가 생긴걸 알고 참고 살아야 하나 나가야 하나 몇 번 고민을 하고
나쁜 행동을 해도 그냥 무시하고 회피하고 눈감으려고 했습니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어떤 일이 나쁘고 그른지를 제정신인 사람이면 알지 않을까 해서요
하지만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절대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고 뉘우칠지도 모르는 부분이 크더군요
거짓말로 누명을 씌우고 자신의 잘못이 얼마나 큰지 알지 못하는 것 자체가
저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고 그중에 반은 자신이 지는 것이 익숙하거나
안 좋은 상황을 그냥 무마하기 위해 오히려 헤어짐보단 수긍을 택하는 쪽이 많더군요
네 저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시 그들에게 돌아가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사실 이건 여자분들만의 이야기는 아니기도 하고 남성분들도 해당된다고 말하고 싶네요
아시다시피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데 여기는 남성 중심적 사회가 만무하는 나라이기도하고
생각보다 많은 미국 여성들이 가정주부로 지내 거나한 부분이 큽니다
네 가정주부로 지내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가정주부로 살아도 여자로서 누려야 할 것들은 누려야 하지 않냐는 말입니다
왜 내가 니 식모냐?! 이런 말로 싸움 시작하는 분들 있지 않을까요?
여성이 꼭 집안일을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순종하면서 네네 하고 살면 그 사람들은 또 그걸 권리로 알고
막대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저런 것들은 종교적 이유로 더 두드러지는 나라도 있죠
여자는 가축보다 못한 존재로 치부한다거나 제대로 된 교육, 생활여건조차 주지 않는 그런 삐뚤어진 종교적 교리를
방패 사마 보호의 일완이라 변명하며 하는 것들은 정말 잘못된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뉴스를 보다가 스토킹 하던 남자를 고소하여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결국엔 고소를 했다는 이유로 복수심에 불타 여성을 해하려던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이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이웃 모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다고 그렇지 않을까요?
아니요 오히려 부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더 한 경향도 있고
그에 반하여 여성분들은 경제적인 이유에 있어 그들을 떠나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회가 싱글맘들에게 다 열려있지 않다는 점 그리고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생길 현실적인 일들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이 되겠죠
제일 많이 하는 말은 "맞을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모든 것들은 언어로 해결이 될 수 있고 그 아무도 맞을만한 이유가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신체를 해하는 그것은 엄연한 폭력입니다
그 누구도 한부모가정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나올만한 이유 혹은 혼자 키우는 이유가 있겠지"로 바뀌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즘 그래도 한국은 각종 프로그램으로 싱글맘들에 대한 인식들이 바뀌고
또 사회에서 성공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볼 때면 저도 모든 일이 잘 해결이 되어
제가 아이를 키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타국에 혼자 생활하면서 아이도 혼자 낳고 가족도 옆에 없이
오로지 고뇌하며 노력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도록 말이죠
저도 엄마는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아이가 보채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면 어떻게 해야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러니 이해해야지 하다가도
속 터지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제가 기다리는 것을 잘 못하는 이유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럴 때마다 육아 영상 모두가 아시다시피 오은영 선생님의 영상들
많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저는 정말 내가 잘 사는 게 최고의 복수다라는 말에 희망을 걸고
아이랑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끔 불안한 생각이 많이 들 때도 있지만 그것들을 이겨보고자 이런저런 새로운 도전도 시도하고 있고 하니
더 이상 안좋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세상을 살면서 조심하고 조심하려 해도 크고 작은 일들이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고 또 그런 일들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기에
어쩌면 그러려니 하며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세상모르고 잘 크고 있어 다행이지만 조금 더 커서 현실적인 질문들을
저에게 막 하게 될까 봐 미리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우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저의 도전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조금 더 저랑 아이의 생활이 여유롭고 즐거우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사실 엄마가 되고 제일 마음 아플 땐 아무래도 남 들다 하는 거 우리 아이는 못할 때 아닐까요?
그렇다고 남들 하는 거 다 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가 원하면 그런 것들이 있을 법도 하니깐요
아 얼마 전에 IKEA를 방문했었는데 한국도 당연히 있겠지만 어린이 관련 용품들이 좋은 것들이 많아
몇 가지 구매하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제품의 질도 좋아서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저의 알뜰살뜰 구매기 요즘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네요
저는 가끔 기분 전환하고 싶으면 IKEA를 가는데 제일 큰 이유는 페리를 타고 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뉴욕은 주말에 IKEA 행 페리가 공짜로 운행 중이니 여행 오시는 분들 확인하시고
기분전환도 할 겸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유아용품들입니다
저 식기류 정말 잘 쓰고 있고 포크도 다 둥글둥글해서 다칠 위험도 없답니다
그리고 저 드로잉 페이퍼는 저희 아이가 사용하기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더군요
무독성에 가격도 저렴이니 한 번 육아용품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는 것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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