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 샐러드 만들기
오늘은 아이가 다시 유치원에 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루틴을 만드느라
정신없던 몇 줄을 다 정리하고
오랜만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맘 편하게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유치원은 제가 일을 하러 가는 쪽에 있어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여 지하철로 40-50분 정도가
걸리는데 도시락을 싸고 나갈 준비하고
나가면 하루가 금방 가더라고
돌아오면 청소하고 다시 다음날 도시락준비와
일찍 잘 준비를 하면 시간 순삭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비까지 내려
동물원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빨래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저는 동남아 그중에서도 태국 베트남음식을
좋아하는데 나가서 매일 외식은 못하는
처지라 집에서 되도록 만들어보려고 하지만
그래도 쌀국수랑 짜조 특히 태국음식들은
아무리 해도 식당맛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쌀국수나 팟타이 쏨탐은
되도록 밖에서 사 먹고
월남쌈을
자주 해 먹는 편인데
왠지 오늘은 라이스페이퍼에 다 말기가
귀찮아 그냥 샐러드로 비벼 보았습니다
재료
쌀국수 소면
양상추
파인애플
깐 새우
채 당근
슬라이스 오이
소스
호이신 소스 1큰술
피넛버터 1큰술
선인장 시럽 2큰술
다진 마늘 작은 스푼
피시소스 1 1/2 큰술
레몬 1개 즙
고수 다진 것 (취향 것)
소면은 삶아 데쳐 찬물에 잘 식혀 넣어주세요
샐러드볼에 씻은 야채들과
삶아서 손질한 새우를 넣고
파인애플 슬라이스도 넣어줍니다
잘 섞은 드레싱을 붙고 땅콩분태로 마무리해 주세요
오늘은 고수랑 땅콩을
다 먹어서 넣지 못해 살짝 아쉬웠지만
저는 입맛이
없을 때 자주 해 먹는 편이라
다음에는 저것들도 준비해 보도록 합니다
얼마 전에 새로 생긴 새로운 할인점에서
믹싱볼을 뚜껑까지 합쳐서 9.99달러 주고 사 왔는데
샐러드볼로 써도 되고 너므 좋네요
여자로 살기는 돈이 많이 드는 삶 같아요
주방용품에 욕실용품 인테리어용품 여성용품
옷 화장품 구두 액세서리 가방까지
여자들은 사야 할게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남자도 똑같이 많이 사긴 하지만
아무래도 여자들이 조금 더 디테일하게
많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
그런 여자 둘이나 살고 있으니
할인점 생길 때마다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가격비교재미도 쏠쏠합니다
아무래도 Lot less 할인점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로 가장 저렴한데
상품 상태가 괜찮네요
토스트기 20불에 판매하고 하니 둘러보세요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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