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2

뉴욕 지하철 잔혹사

뉴욕 지하철 잔혹사 저번 주말에 애완견 핼러윈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기분 좋게 지하철을 타고 길을 나섰는데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정신 나간 여자가 지 아들이 저를 쳐다봐서 쳐다본 걸 가지고 저랑 저의 아이에게 입에 차마 담지는 못할 저주를 퍼붓는 게 아닐는지요!? 🤦‍♀️ 정신 나간 여자는 도대체 애기들을 쳐다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길래 자신의 아이가 저희 가족이 궁금해서 쳐다본 건지 왜 인지 궁금해서 다시 쳐다봤더니 저에게 인종차별과 살해협박을 하더군요 처음엔 너무 어이가 없어 똥밟았다 생각하고 가만히 핸드폰을 들을 생각도 못했는데 욕을 넘어 도를 지나쳐서 결국엔 찍어야했습니다 제가 뉴욕 지하철을 꽤나 오랜 기간 동안 타고 있지만 오물을 본 것 빼곤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없는데 참 … 저 역시 지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4.10.22

미국에서 이민자로 산다는 것

미국에 정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완전한 정착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이 글을 보고 공감을 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배부른 소리를 한다고 하실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사실 미국에 이민을 오는 분들은 보통 중산층이거나 고 소득층 전문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전문직으로 이직을 위한 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러 왔다가 많은 일들을 겪고 정착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중입니다. 사실 제가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온 시점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를 비롯하여 아시안 혐오범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생활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달러의 가치가 폭등하면서 역사상 최고로 비싼 환율과 지금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미 정착하여 직장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