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잔혹사 저번 주말에 애완견 핼러윈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기분 좋게 지하철을 타고 길을 나섰는데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정신 나간 여자가 지 아들이 저를 쳐다봐서 쳐다본 걸 가지고 저랑 저의 아이에게 입에 차마 담지는 못할 저주를 퍼붓는 게 아닐는지요!? 🤦♀️ 정신 나간 여자는 도대체 애기들을 쳐다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길래 자신의 아이가 저희 가족이 궁금해서 쳐다본 건지 왜 인지 궁금해서 다시 쳐다봤더니 저에게 인종차별과 살해협박을 하더군요 처음엔 너무 어이가 없어 똥밟았다 생각하고 가만히 핸드폰을 들을 생각도 못했는데 욕을 넘어 도를 지나쳐서 결국엔 찍어야했습니다 제가 뉴욕 지하철을 꽤나 오랜 기간 동안 타고 있지만 오물을 본 것 빼곤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없는데 참 … 저 역시 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