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치미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할머니가 김장하시는 것을 보긴 했지만 김장을 직접 해본 적이 없는데 오이지를 미국에서 무쳐먹으려다 ㄴ고춧가루가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가능하면 김치는 시판을 사 먹으려고 합니다 물론 온갖 종류의 김치들이 다 판매되고 있지만 한국마트를 가야만 가능한 일이라 오늘은 집 마트에서 구매가능한 야채들로 동치미를 담가볼까 합니다 미국은 무요리가 그렇게 대중적이지 않아 무를 먹는 외국가정은 본 적이 없는데 아시안에서는 많이들 쓰는 식재료이기도 하죠 뉴욕이 좋은 점은 어딜 가든 아시안들이 사는 덕분에 마트에 아시안 식재료 칸은 다 있기에 무를 한번 집어와 봤습니다 요즘 일처리 느린 이 미국땅에서 속도 답답하고 화를 풀어도 화병이 나랑 말랑 화나는 일들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