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지금 거주하고 있는
브롱스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브롱스는 맨해튼 위쪽에
위치한 뉴욕의 한 카운티이며
브루클린과 퀸즈와 같은 곳으로
우리나라로 치자면
서울시 안에 있는
강남, 강북
같은 역할을 합니다
브롱스에도 역시 많은
이민자들이 살고 있으며
퀸즈처럼 코리아 타운 인디언타운 같은
국가별 타운은 없지만
라틴 아메리카 이주민들이 주로 많이 거주하며
다민족 다인종이 곳입니다
뉴욕 내에서는 후드라는 곳으로
할렘보다 악명 높은 곳으로 유명하지만
안전한 곳만 선별하여
포스트 하니 여행 오시는 분들은
이곳만 낮에 방문하신다면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브롱스 카운티 법원 근처에 살았었고
경찰 인력들이 상시 배치되어
다른 곳 보단 안전하지만
등잔밑이 어둡다고 가끔은
강력사건도 일어나지만
그나마 조용한 편입니다
1.양키스타디움
브롱스는 뉴욕 양키즈의
홈구장이 있는 곳으로
161st에서 하차하시면
뉴욕양키즈의 홈구장과 굿즈샵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에 오셔서 NY 로고가 박힌
야구점퍼와 셔츠 모자를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양키스타디움에 방문하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구장안에는 많은 음식점과
편의시설이 있으니
야구시즌에 티켓을 구매하셔서
방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이탈리안 마켓
다운타운에는 리틀 이탈리가 있다면
브롱스에는 이탈리안 이민자들이
밀집한 브롱스 이탈리가 있습니다
다운타운은 건물마다 상점이 있다면
여기는 첼시마켓처럼 한 건물에
많은 상점이 모여있고
직접 마는 시가와 주문 즉시 만들어주는
카놀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태리에서 직수입된 식료품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3.조커 계단
다들
아시는 조커 영화에 나오는
높은 계단에서 춤추는 명장면을
만들어 낸 배경이
브롱스에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찾는
관광명소이기도 하기에
낮에 방문하셔서 인생컷 남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4.리버데일
강변에 자리한 타운하우스들로
이루어진 동네로
브롱스 내에 부촌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곳으로
근처에 예쁘게 꾸며진
정원과 연못들이 있으니
조금
먼 감이 있지만
색다른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방문 해도록 하세요
살짝 먼감이 있지만 더 위쪽엔
메이시스와 많은
리테일 매장이 있는 몰도 있고
K바비큐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차가 없으면 조금
이동하기가 어려운 편이긴 하나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데는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브롱스에는 뉴욕에서
제일 큰
동물원이 있으니
방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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