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증인 자격증에 관한
포스트를 해봅니다
미국에선 공증업무를 보는 사람을
Notary public officer이라 부르고
보통 mobile notary 개인으로 일하는 출장 공증인과
로펌이나 은행 같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페이 공증인이 있습니다
공증이란
법적 효력을 지닌 문서에 사인을 하기 전에
문서를 검토받고
공증인 앞에서 본인확인을 하고
사인을 하게 됩니다
결혼, 부동산, 상속, 양도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공증인의 주 업무입니다
뉴욕에서는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고
인구가 많고 다문화적이기에
공증일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
저는 우연히 이 직군을
소셜미디어에서 보았는데
꽤나 수익이 좋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기 좋길래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도 유학 올 때 한국어로 된 서류를
영어로 번역공증을 받느라
꽤나 돈을 썼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것을
생각해 보면 일이
많을 수도 있는 직종이겠네요
공증인 시험
뉴욕시험은 1시간 40문항으로
공증법을 공부하고
18세 이상의 세 금법상 뉴욕주 주민이거나
혹은 비즈니스를 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다른 주 거주민중
변호사이거나
연수를 받고 있지 않는 자에 한하여 누구나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변호사이거나 연수를 받고 있다면
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공증일을 할 수 있습니다
뉴욕 택스법상 거주민이라는 것은
유학생신분 혹은 서류미비 자여도
신분증과 ITIN (택스번호)를 가진
세금법상으로 체류기간에 따라 거주민으로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70점 이상 득점자는 합격이며
28문항 이상을
맞춰야
공증인 시험에 합격하게 됩니다
시험은 매월 진행되며 관련 홈페이지에서
시험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5불 시험비가 있으며
결과는 1-2주 안으로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합격 시엔 자격증 등록비를 지불하고
관련기관에 가서 공증인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뉴욕은 모든 게 온라인으로 가능하니
안내문을 따라
잘 진행하시면 됩니다
시험은 법률을 대체적으로 다 외워야 하며
문제들이 놓칠 수 있는 그런 범위에서도
출제되기에
살짝 어려운감이 있고
시간을 가지고 정독하여 모두 숙지한다면
무난히 합격을 하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시험 공포증이
생겨서
시험 보기 전 긴장을 너무하여
잠을 자지 못한다던가
진정이 안되어 머리가 백지가 된다던가
하는 일이 잦은데
공증인이 되기 위해선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인생을 유지하기 위해선
항상 넘어야 할 관문이 존재하는 것 같네요
특히 아이를 기르는 것은
하루하루가 챌린지의 연속이니
시험쯤이야
아이를 낳기 전에
언어 능력 시험들이 있었는데
시험날 한 번은 아예 몸이 너무 춥고
아프기까지 해서 시험에 가지도 못하고
한 번은 공부한 것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문제도 읽히지 않아 망친기억이 있네요
미국 대학 유학 중 할만한 알바를 찾는다면
적극적으로 이 직군을 추천드립니다
미국의 모든 주에 있고 주마다 법이 다르니
정부관처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정보를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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