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절대 안 통하는 한국 속담
오늘은 속담에 대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한국에선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들이 있는데
제가 미국에 살면서 아 이거 진짜 여기선 안 통하고 반대다라고 생각했던 것들 몇 가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저의 미국생활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언쟁과 다툼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을 기반으로 절대 맞지 않는 몇 가지 속담 소개해볼게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이 속담은 좋게 대하는 사람에게 나쁘게
하기 힘들다는 뜻으로 힘든 일이 생기거나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좋게 넘기면 상대방이 더 이상 비난하거나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미국에선 좋게
넘어가기만 하다간 얼굴에 진짜로 침 맞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제가 조금 웃상이라 평소에도 인상을 찌푸리지 않으면 그냥 웃는 얼굴인데 화가 날 때 잘 티가나지 않고 화가 너무 많이 나면 어이가 없어 하 하는 순간이 잘못 보여 웃는 것으로 보이게 되는데 미국에선 화가 나거나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정말 확실하게 화가 났다는 티를 내주어야 나중에 다시 그런 일로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때 침 맡은 기억만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지만 저를 향해 던져 날아오는 오렌지를 잡은 후로는 더 이상 저에게 해를 끼치진 않았기에 혹시라도 기분 나쁜 일 화나는 일 있으면 상대방에게 꼭 확실하게 감정을 전달하던가 무시하고 싸움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한국인들은 이런 속담에 어릴 때부터 노출이 되어 있어
무의식적으로 저런 것들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여 상관없지만 미국에선 가는 말이 고와도 오는 말이 절대 곱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이건 요즘 한국도 포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미국에선 가는 말이 더러워야 오는 말이 고울 때가 더럭 있어 사람의 성향을 잘 보시면 아 굳이 내가 더러운 말을 쓰지 않아도 고운 말이 오겠구나 싶으면 상관없지만 혹시라도 절대 고운 말 듣지 못할 것 같을 땐 미리 선수를 치시길 바랄게요 선빵 생각보다 중요한 미국이네요
선빵맞고 고소로 뒤처리할 땐 시간 혹은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선빵 조차 맞기 싫으실 땐 잘 살펴보시고 일이 일어나기 전에 관계를 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티끌 모아 태산
이것도 한국이랑 미국 다 포함하는 건데 요즘 티끌을 모아서 태산을 만들기가 너무너무 힘드네요
얼마나 걸린다는 시간적 개념은 없지만 요즘 돈 없으면 돈이 더 들어가는 시대이기에 티끌 모아 태산은 터무니가 없지요 이미 부를 축적한 사람이 티끌을 모아 태산을 이루기는 쉽겠지만 지금 20-30대 청년들이 집세부터 학자금 생활비를 내면서 티끌을 모으면 바로바로 출금되는 이런 세상에 티끌 모아 태산 너무 옛날 얘기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동전 저금은 열심히 하지만 현금보다 카드 쓸 일이 말아 동전도 잘 안모이게 되네요
그래도 이 부분은 언제든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티끌을 모아 보도록 합니다
요즘 사무실 열고 띄엄띄엄 손님들이 찾아오시는데 적은 돈이긴 하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어 나름 만족을 하고는 있지만 저의 현실은 보람을 느끼기엔 조금 어려운 생활이기에 저도 바라거니 조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시작된 자격증 수집 차례차례 하나씩 다 합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생활 하시면서 모든 분들이 언쟁과 싸움에 휘말리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그런 일이 생길 시엔 저의 경험상
싸워 이기든 절대 싸움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잘못된 상대와의 싸움은 골머리 썩기 십상이라 사람을 봐가면서 싸우거나 안 싸우거나를 택할 순 없겠지만 혹시라도 자주 일부러 싸움을 걸거나 그런 성향을 보일 땐 관계를 끊으시고 될 수 있음 호되게 혼쭐을 내주실게 아니라면 가끔가다 정말로 골치를 썩을 수 있는 그런 사이코 타입이 있을 수도 있기에 동네를 뜨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꼭 학교 생활의 연장선 같지 않나요?
저는 내향 외향의 중간지점에 있는 그런 성격이라 인간관계에 피로를 느끼지만 그렇다고 사람만나는것을 싫어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래도 저런관계가 생기면 사람좋아하던 사람도 한 순간에 싫어지기 마련일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조심을 해선 나쁠것이 없다는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인간관계들만 이어지길 바라며 저는 그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