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 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저희 아이
유치원 선생님들께 소정의 선물을 드리면서 생각난
주제에 대해서 포스트 해보려 합니다
촌지, 즉 뇌물을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 학부모가 주는 것을 말하는데 정말 궁금해져서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미국은 주로 직접 만든 음식이나 구매한 음식과 음료를 기념일이나 축하할 자리에 많이 가져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생각보다 선물 주고받는 걸 안 한다고나 할까요
이번 스승의 날에는 제가 타이밍을 놓쳐 음식을 따로 준비하지 못하여 풋스파 마스크 1개를 각 선생님들께 카드와 함께 전해드렸는데 선물 고르는 것은 언제나 고민이네요
유튜브를 보니 미국엄마들도 정말 간단한 리프레쉬백이라던지 스낵을 넣은 구디백을 선물하길래 저 정도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찾아본 정보! 한국은 촌지가 이제는
불법이지만 저 학교 다닐 적만 해도 만연까지는 아니어도 간혹 있었던 것은 압니다
참고로 90년생이에요
뉴욕시는 50불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선물이나 현금을 받을 수가 없다고 나와있는데 이것은 공립학교 선생님들
대상이고 다른 사립학교는 정보가 없어 자세하게 알 수가 없네요
보통 미국 공립학교에선 50불 이하 한국돈으로 6만 7천 원 정도의 기프트카드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 그렇겠지만 미국도 기프트카드 선물이 너무 흔한지라 대형카페나 마트 혹은 선불 직불카드를 선택하여 충전식으로 사용합니다
저의 시절엔 문화 상품권이나 상품권이 대세였는데
말이죠 이젠 애플 월렛에 다 들어가니 굳이 카드를 살필요도 없습니다
끝으로 아이가 없었다면 절대 몰랐을 정보네요 오늘도 매일매일 경험으로 배우는 미국살이 되겠습니다
요즘은 직업상도 있지만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지라 뭘 받든 세 번 확인 모르면 검색하고 답변은 꼭 다음날하는 버릇이 생겼네요
무엇이든 이민을 오시거나 유학을 오셨다면 꼭 확인하시고 사기당하는 것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유학을 왔다거나 이민을 왔다고 하면 돈을 들고 온 것을 알기에 타깃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니 영수증, 계약서, 각종문서는 스캔해서 꼭 컴퓨터에
저장하세요
제가 처음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테지만 그런 걸 가르쳐줄 사람은 없고 사기만 안치면 다행이니 저의 포스트를 보시고 사고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일어나고 수습할 땐 시간 혹은 돈 둘 중 하나던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는
이만 쉬러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