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증업무를 보다가 들어온 질문에 궁금해져서
찾아본 증여세에 관하여 포스트 해볼게요
저는 서른 중반이고 증여받을 부동산은
없지만 얼마 전에 공증문의 업무로 아드님이 어머님께서 주시는 콘도를 증여받아야 해서 공증업무가 필요하다며
가격문의를 하였길래 저는 갑자기 궁금해져 미국과 한국을 모두 찾아보았습니다
미국은 부동산 증여 시 양도증서와 각종 세금 관련
문서에 관하여 실제 증여자가 살아있는 경우 문서를 작성하여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아무래도 부동산 구매가 활발한 뉴욕이나 뉴저지에서는 많이 접할 수 있는 업무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미화 50 만불 이하의 부동산은 부동산 금액에 1%를 세금으로 내며 그 이상일 경우 1.425%를 지불해야 합니다
만약 50만 불짜리 집을 증여하면 뉴욕시에 0.4% 뉴욕주에 1%로 총 1.4% $7000불 정도의 세금을 내게 되며 증여대상자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50만 불 이상 예를 들어 150만 불짜리 집을
증여하면 뉴욕시에 0.4% 뉴욕주에 1.425% 로 총 1.825% 2만 7375불을 세금으로 내며 100만 불 이상 부동산에 대한 증여대상자는 1% 만 5천 불의 맨션 세금을 내야 합니다
또 이걸 보니 한국이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세금을 내고 있더라고요
50만 불이면 원화로 10억이 안 미치는데 미국은 천만 원 정도의 세금인 반면 한국은 6천만 원이나 되네요
한국은 세금은 많이 내어도 집수리나 관리에 필요한 돈이 미국보단 덜 들어갈 듯하여 사실상 따져보면 비슷한 돈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보통 콘도가 아닌 다른 부동산들은 목조주택이고 보수유지를 자주 해주어야 하며 잔디를 매주매주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전기세 가스세 수도세도 만만치 않죠
정말 뉴욕만보아도 주택에 살면 이 고물가 시대엔 득 보단 실이 많아 보입니다 그래도 미국 전원주택 사진으로 구경만 해도 살고 싶어 져요 뒷마당 복층 넓은 주방과 거실 화장실 보도 있음 아 저 집이 내 집이면 싶어 집니다
일을 하다 보면 Q&A로 문의를 받기도 하고 가격문의도 받는데 가끔 Q&A 질문받으면서 많은 공부가 되어 좋아요 공부한 건 정말 딱 책 안에만 있는것이였고 한국은 법조경력 10년 이상을 지녀야 공증을 설 수 있는 실제적으론 법과 관련한 전문직일만큼 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는 직업이라 일적으로 많이 도움이 됩니다.
사실 사무실 대박을 기원하긴 했어도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아 일이 얼마 되지 않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조금 더 많은 방문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바쁘지
않을 때 미리 다른 업무 자격증도 받아 놓았으니 제가
일만 제대로 하면 딱 일 것 같습니다
써져 있는 대로 하면 되겠지 하고 시작하였는데 안 써져 있는 게 더 많은 직업인지라 확인은 필수 또 필수입니다
공증 사무실 전문 보험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더랍니다😅
감기에 걸려 기침으로 들썩거리는 몸을
잘 추스르고 다음 주에도 파이팅을 해보아야겠습니다
여름휴가 1박 2일 꼭 가겠다는 다짐하나로 임해봅니다
저 정도의 여유도 없는 지금의 빠듯함 꼭 극복해 보려고요
혹시라도 궁금했던 분들은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증여세 외에 보험, 부동산 중개인에게 내는 돈이 따로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그럼 휴식을 취하러